'KeSPA컵 우승' ESC 에버, IEM 쾰른 한국 대표로 출전
사상 처음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암 대회인 KeSPA컵에서 정상에 오른 ESC 에버가 IEM 쾰른 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ESC 에버는 14일 부산광역시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결승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만들어냈다.
ESC 에버는 KeSPA컵에서 내로라하는 프로게임단들을 모두 꺾었다. 12강에서 삼성 갤럭시를 2대0으로 제압한 ESC 에버는 8강에서 레블즈 아나키를, 4강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을 격파했다. 결승전에서도 CJ 엔투스를 3대0으로 격파한 ESC 에버는 IEM 쾰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IEM 쾰른 대회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다. 아직 출전팀 전체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


'파란의 주인공' ESC 에버, KeSPA컵 초대 우승
세미 프로팀인 ESC 에버가 CJ 엔투스마저 제압하면서 파란의 연속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ESC 에버는 14일 부산광역시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결승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만들어냈다.
ESC 에버는 첫 경기부터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챔피언스에서 줄곧 활동해온 삼성 갤럭시를 2대0으로 완파한 ESC 에버는 8강에서 레블즈 아나키를 2대1로 제압하면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SC 에버의 준결승 상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이었다. 모두가 SK텔레콤의 완승을 예상했지만 ESC 에버는 1세트를 승리했고 2세트에서 SK텔레콤이 '페이커' 이상혁을 출전시켰음에도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SC 에버는 결승전에서도 CJ 엔투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케스파컵]보고도 믿기 힘든 기적! ESC 에버, 무적함대 SKT를 격침시키다
누가 봐도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세미 프로, 즉 아마추어 게임단인 ESC 에버가 롤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SK텔레콤 T1을 제압하며 케스파컵 결승에 진출한 것.
에버는 13일 저녁부터 14일 자정이 넘어서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15 LOL 케스파컵 4강전 2경기에서 SK텔레콤을 맞아 세트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현장에 있는 모든 관계자와 팬들은 눈앞에 펼쳐진 경기를 보고도 좀처럼 수긍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에버가 무적함대 SKT를 물리친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1세트에서는 SKT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 대신 유망주로 꼽히던 ‘스카우트’ 이예찬을 기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세트에서 에버는 김한기의 바드 플레이가 빛을 발하면서 의외의 승전보를 전했다. 킬수와 글로벌골드, 드래곤 스택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승리였다.
이에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을 곧바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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