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e스포츠 인재 발굴에 나선 ESC와 아현고
국내외적으로 게임 및 e스포츠에 대한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 교내에 연습실 및 경기장을 짓거나 방과후 교실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다. 국내 고등교육에선 아현산업정보학교(이하 아현고)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현고는 게임제작과 소속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과 관련된 지식 및 기술을 가르친다. 특히 지난해부턴 리그 오브 레전드팀 워너비(Wanna B)를 창단해 e스포츠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성과는 아쉬웠다. 전문 지도 교사가 부족했고, 완성된 커리큘럼을 갖추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1년이란 시간은 충분한 가르침과 반성의 여지를 줬고, 아현고는 지난 2017년 3월 8일 워너비 2기를 발대했다. 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렸고, 전용 연습실을 마련했다. 양적 성장을 이룬 것이다.
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향상됐다. 아현고는 LoL팀 bbq 올리버스를 다년 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은 ESC와 산학 협력을 맺었다. 프로 세계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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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아현고, 산학협력 MOU 체결
리그 오브 레전드팀 bbq 올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스포츠커넥티드(이하 ESC)와 아현산업정보학교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ESC와 아현산업정보학교는 8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ESC는 아현산업정보학교가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팀 '워너비(Wanna Be)' 2기의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지난해 6명으로 구성된 워너비 1기를 발촉했다. 이어 2017년 인원을 12명으로 늘리고,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는 등 지원과 규모를 키워 8일 2기를 출범했다.
게임제작과 전공으로 학업을 병행하는 워너비는 오전 전공 수업을 수료한 뒤 오후부터 연습에 들어간다. 수업 과정을 세워가는 과정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ESC와 손을 잡았다.
아현산업정보학교의 방승호 교장은 "올해 학생들은 더욱 소신에 차 보인다"며 "학부모님들 또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불안감을 줄인 것 같다"고 협력에

